# 목회칼럼
 
No. 17-25 북한, ”교회의 영적 블레셋”
사무간사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온 만물을 경작하고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범죄 한 후, 사람은 그 영적 권위를 상실하였고, 도리어 죄의 종이 되어 이 세상을 파괴함으로 피조물들이 탄식하게 되었습니다(롬8:19-22).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자기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고(요3:16), 그 아들이 십자가 지시고 죽으심으로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대속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롬5:8).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새로운 몸인 교회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 교회에 새로운 사명을 위임하셨습니다. 곧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됨으로 이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마24:14, 마28:18-20, 계11:15). 이런 영적 상황을 전제로 살펴볼 때, 교회는 영적으로 소중한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은 교회에 대한 영적 블레셋과 같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블레셋은 수 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갈등 관계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은혜 가운데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잠잠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을 때에는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괴롭게 했습니다. 그렇다고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정복한 적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 안에 블레셋을 두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지 여부를 시험해 보시려고 두셨습니다(삿3:1-6). 마찬가지로 북한은 교회들에게 블레셋과 같은 존재라는 마음이 듭니다. 따라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북한은 약해 질 것이며, 교회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북한은 강해질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지금 북한의 모습을 보면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를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북한이 교회에 있어서 블레셋과 같은 존재임을 깨닫고,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살 때, 하나님께서 북한을 다루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북한 사역에도 집중하려고 하는 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몸부림인 것입니다. Y종족, 북한, 가정교회, 영혼구원 사역들이 다 같은 마음입니다. 다음세대 사역은 다음세대가 이런 영적 상황을  깨닫고 영적으로 깨어서 기도하고, 미래를 위해서 믿음의 사람으로 준비되는 것입니다. 이 일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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