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6-52 “2017년, 말씀부흥과 삶의 형통”
사무간사  

성경에는 “형통”이란 말씀이 우리 말 성경에 68번 나옵니다. 물론 히브리어 원어로 보면 더 많이 사용되는데 모두“형통”이란 단어로 번역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는 힘” 혹은 “지혜롭게 됨”, “선한 일을 행할 수 있게 됨”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구약에서 “형통”은 신약에서는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1:8) 말씀하신 것처럼 “성령 충만”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7년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형통한 삶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 성취를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씀에서 살피는 것은 참으로 귀한 성령님의 계시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2017년을 맞으면서 그 형통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갈망합니다. 왜냐하면 해가 갈수록 사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느낄 뿐 아니라, 2017년은 모든 여건이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떤 한 개인이 실수하거나 큰 게 잘못해서 한 개인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노력하고 애쓰지만 사회 전반적인 여건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게다기 지금 우리나라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좋지 않은 징조들이 더 불안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성령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귀를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시1:3)”,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렘17:7)”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시1:4)”, “물가에 심어진 나누(렘17:8)”와 같이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시1:4)”같을 것이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렘17:8)같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2017년에는 말씀부흥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송구영신, 신년감사예배, 그리고 신년특별새벽기도를 시작으로 “100일 말씀통”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7년 가정교회 섬김이 도우미를 통해서 각 가정교회 식구들에게 “100일 성경통독”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나갈 것입니다.
 “도전 2017, 100일 말씀통독과 함께!”,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1:8)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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