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6-50 “2016 예, 결산 공동의회”
사무간사  
교회 모임 중에서 공동의회는 등록 세례 및 입교 교인 전체 모임으로 최고의결기관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신성하고 거룩한 모임입니다. 공동의회에는 교회에 중요한 의사를 결정합니다. 오늘은 2016년 결산과 2017년 예산을 위한 공동의회로 모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공동의회 회원, 섬김의교회 등록된 모든 세례 및 입교 교인은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2016년 한 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교회에 드려진 헌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뿐 만 아니라 우리의 믿음으로 2017년 한 해에 있을 일들을 나누며 예산을 세우는 일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동의회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 여러분들은 주님의 몸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곧 공동의회의 머리 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며, 우리는 그의 몸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동의회의 주권은 오직 머리 되신 주님께 있으며, 우리는 그 주님의 뜻을 받들어 이루어 드리는 주님의 몸입니다. 공동의회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받고 그 뜻을 잘 이루어 왔는지 돌아봅시다. 공동의회에서 주님은 충성된 종에게 하늘 상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내 즐거움에 참여하라.” “내가 네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 한편 우리가 부족한 것이 있었다면 공동의회를 통해서 마음을 새롭게 다짐합시다. 개인적으로도 결산과 예산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교회 공동체로서 더욱 중요합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고 축복할 뿐 아니라,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하고, 누군가에게 죄를 범하였다면 용서를 구하며, 우리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공동체에 죄를 범한 것은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서로 용서함으로 공동체를 새롭게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섬김 하늘 가족 여러분, 공동의회 회원 여러분, 머리 되신 주님의 부르심을 받들어 함께 모여 주님의 뜻을 다시 확인하고 새해를 위하여 새롭게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도록 합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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