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6-45 “이 시대의 소망, 예수”
사무간사  


새생명축제가 다음 주로 다가 왔습니다. 봄이 오면 쌓였던 눈이 녹고 산과 들에는 여기 저기 새 싹들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놀라운 생명력을 경험하게 되죠. 하나님의 생명이 온 세상에 가득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봄은 생명의 계절입니다. 반면에 여름이 되면 모든 생명이 열매를 맺게 되고, 가을이 되면 이제 잘 익은 열매들을 거두게 됩니다. 그 결실의 기쁨, 곧 열매를 거두어 드리는 기쁨은 그동안 모든 수고와 땀이 고통으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결실을 위한 아름다운 헌신의 시간이었음을 보게 합니다. 새생명축제는 영적 결실의 때입니다. 온 교회가 한 해 동안 수고한 열매를 거두어 드리는 축복의 때입니다. 이번 한 주 여러 분들을 만나면서 새생명축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과 다른 생명이 약동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우리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고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벌써 수년째 VIP로 섬겨 오는데, 이제 결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몸부림은 참으로 너무 힘들고 안타까운 몸부림이지만 영적 생명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직 예수, 이 시대의 소망이십니다. 우리는 VIP 그들에게 어떤 소망이나 위로를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소망이 되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일임을 믿습니다. 오직 예수께서만 그들의 소망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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