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10 "기회를 주셨습니다"
사무간사  

  이번 특별새벽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절기에 우리의 삶의 근본적인 기초를 새롭게 세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번 특별새벽기도를 준비하면서 주신 마음은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주신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내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종종 어떤 일을 하다가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늘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살곤 했습니다. 지나간 과거가 내 삶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 과거를 새로 만들 수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보다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제 삶에 새로운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다시 시작하라. 내가 네게 네 삶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제 삶의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드시기에 충분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제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아주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내가 네게 네 삶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특별새벽기도를 통하여 제 삶을 보다 더 새롭게 세워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든 성도들과 각 가정, 우리의 신앙생활과 교회의 기초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이번에 얼마나 새롭게 세울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도전하는 마음입니다.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처럼 몸부림을 치는 것입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서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각 가정교회 별로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예배와 말씀, 각 가정교회 별 합심기도로 진행될 것입니다. 그 후에 개인기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잘 맞지 않는 분들은 기도의 짝을 정해서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주님을 기대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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