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6 "특공대 훈련"
사무간사  

  지난 한 주간은 저희 교회 특별한 전도 특공대 훈련이 있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훈련입니다. 이번 포인트 전도훈련을 통해서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도를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고 분명한 주님의 명령이었지만 그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인트 전도훈련은 어떻게 영혼을 구원하는지를 경험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이 많으신 권사님들도 젊은 집사님들 못지않게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화요일이면 늘 화요전도팀이 교회 앞에서 여러 방법으로 전도를 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막연하게 열매를 기다리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전략적이어야 하는가 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섬김의교회는 섬김의 삶을 실천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교회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어느 새 우리 마음에는 섬김을 받으려는 마음이 많이 있고, 우리가 지역의 필요를 보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되었는가 하는 것을 돌아볼 때 많이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섬김을 실천합시다. 섬김의 마음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 필요를 공급해 주려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이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전도훈련은 전도란 섬김을 실천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필요를 볼 수 있는 눈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전도훈련은 정말 특공대 훈련이었습니다. 날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고, 화요일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 파라솔을 놓고 갔는데 전도가 거의 끝날 때 갑자기 눈이 쏟아져서 전도특공대가 움직이는 눈사람이 되었었습니다. 최선을 다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감사드리는 것은 우리가 하면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도가 되는구나 하는 경험을 한 것이 이번 우리가 경험한 가장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함께 전도합시다. 하면 됩니다. 이번 목요일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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